2020년 3월 4일 열리는 2022 베이징 페럴림픽에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국제 패럴림픽위원회는 어제까지만 해도 중립국 자격으로 출전시키려 했지만 반발이 거세지자 입장를 바꿨습니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동조했기 때문에 함께 포함 되었습니다.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은 회원제를 기반으로 한 조직이며,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출전시키려고 했던 결정 이후에 일부 나라에서 참가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제소할 수도 있겠지만 결정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그의 생각도 이야기했습니다.
러시아는 국가 주도의 조직적인 도핑 스캔들로 징계를 받고 있었는데 그로 인해 이미 국가명 국기, 국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짐을 다시 싸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선수는 32명이고 선수를 포함해 82명이 파견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어지러운 상황에서 선수 20명과 가이드 9명이 대회에 참가합니다.
앞서 어제 우크라이나 전 바이애슬론 청소년 대표가 러시아와의 전투에서 사망했으며, 축구선수 2명 또한 러시아 폭격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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